Dancing Grass Light Installation

Esplanade Park, Singapore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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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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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ing Grass는 iLMB 2018에 선정된 조명 아트 인스톨레이션 작품으로 TMWA Multidisciplinary Design 스튜디오의 홍유리 대표와 AbCT 건축 사무소의 김시영 실장에 의해 창작되었다. 전시의 배경은 싱가포르의 다양한 민족이 서로 얽히고 설켜 국가 전역에 펼쳐진 울창한 자연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접목시켜 다이나믹하고 유쾌하게 표현하였다. 그린, 얽힘, 설킴, 유쾌함, 다이나믹, 그리고 그 속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을 주요 포인트로 잡았다. 작품의 컨셉은 자연의 기본 요소인 잔디에서 찾았다. 잔디는 매우 작고, 볼품 없지만, 자연의 기본 요소이고, 서로의 뿌리가 엉켜 강한 생명력을 발휘하며 지속가능한 자연을 약속한다. 작가는 이 부분을 싱가포르라는 도시국가의 힘에 비유하고, 이를 싱가포르 지도형태로 확장하였다. 전시 장소인 마리나 베이 일대 중,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 앞에 위치한 에스플라나데 공원(Esplanade Park)에 위치한다. 1.5m 부터 4.5m의 5단계의 높이를 가진 잔디 프로토타입 200개를 일정 간격으로 배치하였다.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 높이로 인하여 휴먼 스케일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잔디 정글 체험이 가능하다. 이 때, 개개의 잔디들은 전기 팬으로 만들어지는 인공 바람으로 다양한 모습의 움직임을 연출하거나 오뚜기타입으로 사람들의 터치로인해 춤을 추는 듯한 움직임을 연출하였다. 뿐만 아니라, 자연 바람에도 반응하도록 하여 매우 유기적인 움직임이 가능토록 하여 실제 춤을 추는 잔디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각각의 잔디에는 LED 조명을 활용하여 밤에는 빛을 내며 성장하는 잔디(Glowing Growing Grass)가 되어 싱가포르 마천루 속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였다. Dancing Grass의 춤을 추는 듯한 유기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한 움직임과 특별한 크기의 잔디 정글은 남녀노소, 국적을 초월하여 사람들의 발길을 유인하고, 잔디를 직접 만지고, 안고, 느끼는 것은 물론, 어린 아이들은 그 움직임을 직접 따라하며 이 빛축제, iLMB2018을 더욱 빛내고 있다.

Technical Drawings